[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지난 1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건전한 자산형성을 유도하고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및 컨설팅이다. 이날 교육은 청년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 ▲부동산 어플 활용하기 등 2030 세대가 궁금해 하는 부동산 필수 정보와 ▲생활비와 재테크의 적정 비율 ▲재테크비 관리 등 재무관리와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은 3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청년이 본인 납입금 10만원씩 2년간 적립시 동일 금액인 10만원을 지방비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수, 연령,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읍시의 경우 선정인원이 지난해 20명에서 올해는 50명으로 확대됐다. 선정된 자는 거주조건을 유지하고 금융교육과 컨설팅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금융교육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 습관을 만들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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