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보성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일환인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5만톤 매입 계획에 따라 보성군에 배정된 884톤(조곡 기준)을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매입 물량은 22,100포대(40kg)이며, 매입 대상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정부양곡 창고로 이고 시 검사 후 등급, 수분함량, 중량 등 매입 기준 합격품에 한해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농가로부터 받은 2023년 벼 매입 가격 기준으로 책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재고 물량 매입이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부 매입과 농협의 벼 매입 자금 상환유예를 통해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재고 소준 부담이 줄어들면 하반기에 쌀값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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