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요 사업현장 돌며 현황 파악 나서17일과 18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23곳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순창군 염기남 순창부군수가 17일과 18일 양 일간에 걸쳐 순창군 관내 주요사업장을 돌며 군정 현황파악에 나섰다. 염 부군수는 첫 날인 17일에는 쉴랜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거점공간 조성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창군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동계 공공임대 주택조성 현장 등 13곳을 방문한다. 쉴랜드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힐링의 메카인 순창의 쉴랜드에 회의실과 개별오피스, 휴게공간 등이 있는 공유사무실 공간과 숙박동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생활(관계) 인구를 확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염 부군수는 “일도 하면서 휴식도 취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형태가 점차 늘고 있어 워케이션 사업영역의 미래가 밝다”면서 “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공간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부군수는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개선 공사 진행중인 순창읍 생활체육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이 바뀌고 처음 맞는 도민체전이 올 9월 6일부터 순창에서 치러진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도민체전 T/F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성화봉송자와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염 부군수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고 맞는 첫 번째 도민체전이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도내에서 체육인과 동호인, 관계자 등이 대규모로 모이는 행사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동계 공공임대 주택 조성사업, 공설추모 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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