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선군은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행정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업무자동화(RPA)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행정업무자동화(RPA : 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그램은 공무원이 수행하는 단순·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자랑하며, 업무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특근매식비 대상 선정 및 국가보훈 대상자 수당 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관내여비 대상자 선정 및 지출 업무, 인사관리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담당자들의 업무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효율을 높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자동화가 필요한 업무를 파악하여 더 많은 분야에 행정업무자동화를 도입하기 위해 7월에 행정업무자동화 과제선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휴직, 육아, 병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원 인력에 따른 업무 과중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업무자동화는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공직자가 현안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휴직, 육아, 병가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무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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