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시는 매년 주민이 스스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복지 현안을 진단해 직접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17일 동부지역 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1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권역별, 마을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분임토의 형식으로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 평가, 지역현황분석, 마을복지계획 기본방향 확정 및 특화사업 등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권명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 스스로가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바람직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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