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환희지구 배수장 현장점검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현장 살피고 관계자 격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일원 ‘환희지구’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혜능보육원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2020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지구 ‘다’등급)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67억 3,000만원(국비 33억 6,500만원 도비 10억 1,000만원 시비 23억 5,500만원)을 투입해 분당 35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용량 9,300㎥ 유수지를 조성했다. 공사는 2022년 11월 시작해 2024년 6월 완료했다. 이 시장은 환희지구 배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인근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환희리 일원 농경지는 물론 혜능보육원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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