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공사 추진사업비 1억 원 투입, 9월까지 정비 완료해 안전사고 예방 대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시는 이호동 현사포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이호 현사포구는 방파제 내 균열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자체재원)을 투입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를 9월까지 완료하고, 보행자들의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 3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된 이호 현사항은 인근에 이호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지난해 11만 4,8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방파제 정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방파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항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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