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6일 섬유 패션사업 참여자와 함께 지역자산을 활용한 섬유패션업체 성장전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사업 중 하나인 금사공업지역 기반 봉제 기술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글로컬 브랜드 육성 기업 5개 사, 패션 예비 창업자 10명, 그리고 시군구 연고 사업 참여 기업 8개 사가 참여하여 금정구 섬유 패션산업의 성장전략과 성공 창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1부는 패션 스타트업 육성 전문 강사의 강의로 부산, 서울, 세계 주요 도시의 자산을 활용하여 섬유 패션산업의 마케팅, 홍보, 제품 콘텐츠 기획 등 성장전략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금정구의 자산을 활용한 섬유 패션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였다. 2부는 글로컬 브랜드 성장전략, 성공적인 창업 방향성 제시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변화된 산업 생태계 내에서 지역 기반의 패션기업의 성장과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는 성공 창업의 방향성 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금정구 지원사업을 통해 의류 컨설팅 및 교육뿐만 아니라 디자인, 생산 및 마케팅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금사공업지역 기반 봉제 기술과 패션산업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 산업의 번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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