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보령시는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업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9세∼64세의 미취업 구직자이며, 2024년 1월부터 취업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자들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연간 지원 가능 인원은 150여 명으로 6월까지 70명을 선정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신청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며, 응시료 실비를 1인 1회 최대 5만 원,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응시료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모바일 지역화폐 앱 ‘chak’에 반드시 가입하여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취업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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