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은 배은정 신임 강서동장이 지난 15일 부임한 이후 16부터 17일 양일에 걸쳐 관내에 위치한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찰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13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관내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을 파악하고 장마철 뒤에 찾아올 폭염에 대비하고자 실시됐다. 주말 사이 호우로 인해 수위가 올라간 유산천, 새목천 등에 인접한 관내 자연마을 그리고 주민공원을 방문하여 하천 출입로 및 산책로를 점검했으며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유출 가능성이 있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점검했다. 또 장마철 뒤에 찾아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폭염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로당 시설 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9월 말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임을 주지하고, 해당 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할 것과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폭염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금주 며칠간 전국적으로 호우에 의한 피해가 여러 건 발생했다. 우리 강서동 또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다가올 폭염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 마지막으로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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