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군민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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