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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정신질환자 가구에 수원새빛돌봄 대청소로 새롭게 빛나게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3:16]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정신질환자 가구에 수원새빛돌봄 대청소로 새롭게 빛나게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8 [13:16]

▲ 청소 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8일,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 가구를 방문해 새빛돌봄 대청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 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을 하고 있는 1인 단독가구 여성이다. 이 여성은 현재 정신질환(조현병,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가족관계도 단절된 상태로 스스로 정리정돈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어, 무더운 여름 악취 발생으로 주변 이웃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고, 청결 상태가 불량해 본인의 건강도 위해가 될 수 있어 수원시 새빛돌봄 대청소 서비스를 연계·진행하게 됐다.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수원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 방문 또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는 1인당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돌봄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75% 초과자라 하더라도 대상자가 처한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돌봄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수원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새빛돌봄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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