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18일 회원 및 내외빈 400여 명 참석, 회원 간 노고 격려·함양농업 발전 결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는 18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함양농업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강해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경영인 자매결연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상호 기탁했으며, 미래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 변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온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염봉섭 회장은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을 지키며 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왔으며, 앞으로 더욱더 하나 되어 많은 어려움이 온다고 하여도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현실을 극복하여 더 나은 삶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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