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시동'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발대식, 39명 자원봉사자 참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 성북구가 16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교육신청자 총 39명이 참여하여,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오리엔테이션, 성북의 문인촌과 문예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성북의 문인촌과 문예지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은 성북의 문학과 관련된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번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전시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월 성북동에 개관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성북구를 근거지로 활동했던 우리나라 최고 문학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성북구민과 함께 성북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가교가 되어 주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해설 전문봉사단 교육에 참여한 장00 봉사자는 “성북구의 역사문화공간이 많이 있다. 종암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도 전시해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성북의 문학을 주제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너무 설레고, 즐겁다, 빨리 배워 성북근현대문학관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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