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기자수첩〕연천군청, 광고비 집행 논란 가중...특정 매체 유착 의혹...

- 연천군청의 광고비 집행 논란 공정성과 형평성을 둘러싼 현재의 상황 -
- 광고비 지급 불균형과 유착 의혹 연천군청의 언론 홍보 정책 재검토가 시급하다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1 [16:17]

〔기자수첩〕연천군청, 광고비 집행 논란 가중...특정 매체 유착 의혹...

- 연천군청의 광고비 집행 논란 공정성과 형평성을 둘러싼 현재의 상황 -
- 광고비 지급 불균형과 유착 의혹 연천군청의 언론 홍보 정책 재검토가 시급하다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21 [16:17]

 

【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연천군청의 미디어콘텐츠과 언론홍보팀이 최근에 이르러 언론매체별 광고비 지급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특정 매체에 대한 광고비 집중 지급 사실이 밝혀져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관련 G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과거 2년 반 동안 종이신문 40개와 인터넷신문 31개의 각 언론사에 대한 광고비 집행을 살펴본 결과, 각 매체별로 상당한 격차가 발견되었다. 특히, 특정 '인터넷매체'에 대해서는 매달 꾸준히 광고비가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언론사의 연천군청 출입기자는 특정 매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부 언론사는 광고비 집행에서 배제되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연천군청 언론홍보팀 A주무관은 광고비 지급 기준이 모호하다는 원론적인 발언을 통해 이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었다. 연천군청은 공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언론사들에게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광고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인지해야 한다. 공공언론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고 연천군민의 혈세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연천군청의 광고비 집행 논란은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정 매체와의 유착 우려와 광고비 집행의 불균형은 연천군청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광고비 집행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연천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언론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광고비 집행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연천군청은 향후 광고비 집행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명확하게 정립하고, 언론사들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연천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공성을 강조하는 공보 활동을 해야 한다.

 

연천군청의 언론홍보팀은 군청 출입 언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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