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돕는다… 마케팅 실무과정 운영동부농기센터, 2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운영 농업인 선착순 20명 모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마케팅 실무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4회 16시간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 신청일까지 스마트 스토어가 개설돼 있는 농업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콘텐츠) △스마트 스토어 상품등록 및 관리방법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구성 △스마트 스토어 리뷰관리 및 프로모션 전략 △소비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 촬영기법 등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효율적 활용법을 다룬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서 등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농업인들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타깃층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본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매출 증대를 이뤄내고 싶은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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