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행암문예마루에서 시낭송문학강연·라이브 콘서트 연다언어소리예술,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 무대 연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행암문예마루(진해구 행암로 192) 행암 바다가 어우러진 열린창작공간에서 시 낭송 문학강연 및 라이브 시 낭송 콘서트를 연다. 이날 문예 행사는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와 전문시낭송교실 대표인 신승희 시인이 문하생들과 함께 시 낭송 문학강연과 시 낭송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총 9편의 서정시가 낭송되고, 박지민(러무용단 단장) 한국무용가의 ‘화선무’ 공연과 진효근 연주자의 색소폰 ‘별이 빛나는 밤에’가 연주된다. 이날 강연을 맡을 신승희 언어소리연구원 원장은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 편의 시는 영혼을 물들인다”며 “바다가 펼쳐진 행암문예마루에서 시 낭송 문학의 이론과 실연을 통해 시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시 낭송 문학강연과 시 닝송의 실재를 마주하는 라이브콘서트로 순화된 정서와 평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행암문예마루가 그 이름에 걸맞게 풍성한 문예의 보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암문예마루는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최두환(문학박사) 이순신 전문 교수를 초빙해 ‘진해, 이순신 승전의 마중물’이란 주제 강연으로 이충무공의 승전지인 진해 안골포, 웅포, 합포 등지에서의 해전사를 집중 조명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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