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폭염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대처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회의는 20일 고창군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폭염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어, 폭염TF팀을 비롯하여 농·축산 분야의 부서가 참석해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폭염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20일) 동안 ▲폭염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읍·면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및 무더위쉼터 생수 배부 ▲ 취약계층 전화안부 및 방문 건강관리 ▲폭염 대비 농업인·농작물 피해예방 대책 ▲ 가축방역관 현장 예찰 질병 예방 등을 추진하고 군 시책사업으로 관내 6개소에 양심냉장고를 운영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장마 후 기온이 올라가는 기간에 폭염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각 부서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파악하여 인명, 농작물, 가축 등 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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