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는 지역 내 녹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FTA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지원 대상 품목으로 ‘녹두’가 선정됐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법인으로,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녹두를 재배해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한 기록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농가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ha당 약 103만 824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직불금은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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