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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치매 고위험군 65개 선정해 ‘어르신 돌봄 주거 매니저’ 사업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15:16]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치매 고위험군 65개 선정해 ‘어르신 돌봄 주거 매니저’ 사업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8/05 [15:16]

▲ 일산서구보건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9,920천원을 지원받아 ‘어르신 돌봄 스마트 주거 매니저 사업 (공모사업명: 고양행복 스마트 치매안심하우스)’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일산서구 치매안심마을(일산2동, 송포동)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65개 가구를 선정하여, 8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말벗 기능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위급상황 시 119와 연계된 긴급 구원요청(SO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적 돌봄 △가구 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물품(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제공하는 환경 돌봄 등이 있다. 사업이 일상생활 속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주거 매니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환자를 돌볼 때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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