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22일부터 29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2024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펜싱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9일까지 양구군 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이혜인,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선수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 선발에 성적이 반영되는 대회로, 2028년 개최 예정인 LA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아울러 28일과 29일에는 ‘2024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의 펜싱 동호인과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영미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전국의 펜싱 선수단과 생활체육인 1000여 명이 양구를 방문하는 만큼,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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