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충북 청소년 도박문제 진단 및 대응 방안 모색교육위 30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은 30일 오후 2시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공동으로 충북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심화되고 있는 충북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과 중독 실태를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예방과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이 좌장을 맡고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와 개입의 한계’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경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인구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 장학사, 송숙경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청소년팀장, 황선하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계장 및 학생·학부모 대표가 참석한다. 이정범 위원장은 “충북 청소년의 도박 중독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과 대처,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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