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해외 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매입을 시작으로 20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섰고 세 번째로 이순걸 울주군수가 동참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울산기업 지키기에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며, 울산시민 모두가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여 향토기업 보호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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