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실시대전직업능력개발원, 대전무지개복지공장과 손잡고 진로 설계 정보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9월 23일과 25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훈련기관과 근로사업장을 함께 탐방해 봄으로써 취업 관련 최신 정보 제공으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또한,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특화된 훈련 분야 및 입학 정보와 생활관, 훈련시설 견학은 물론 대전의 대표적인 장애인근로사업장인 무지개복지공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2024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은 매년 하반기에 특수학교(급) 중·고·전공과 과정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 프로그램, 훈련 수당 및 교육 특전, 입학 안내 및 취업 사례, 대전무지개복지공장 사업 안내 및 시설 견학,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을 위한 가정과 취업 연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대전고등학교 학생 보호자는“이번 진로 기관 탐방을 통해 자녀의 다양한 직업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훈련기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 탐방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 설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리며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선택에 발맞춰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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