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함안군의회는 9월 25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 방지 및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대표발의 김영동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쌀은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식량안보와도 직결되지만, 최근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계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고물가 시대에 쌀값만 계속 폭락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 식량안보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당장 이행할 것 ▲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수급대책을 마련할 것 ▲ 쌀값 안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함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상남도지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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