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10월 11일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시 핸드볼, 역도, 수상스키, 골볼 4개 종목을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 주제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49개 종목에 참가하며, 고성에서는 4개 종목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성군은 23년 7월 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사업을 실시하여 8월에 완료했으며 경기장 종목별 시설물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국체전 고성군 서포터즈 14팀, 209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체전과 엑스포를 동시 홍보하는 현수기를 관내 게첨했다. 9월 말에는 김해에서 개최되는 체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하고 10월 초에는 경남도청에서 출발한 성화를 고성군청에서 송학고분까지 봉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송에서는 소가야 고성을 알리는 어가행렬이 함께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종목별 안전관리 지침 및 경기장 현장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종목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시 안전종합상황실, 경기장 안내소,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센터 등을 중점 운영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요 경기일정은 실시간으로 홈페이지, 밴드 등을 통하여 안내되오니 많은 군민이 고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관람하며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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