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안군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실내 스포츠 체험 및 아쿠아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농구, 클라이밍,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에 도전하여 신체 발달 및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수중발레 공연관람, 투명보트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을 같이 하면서 일상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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