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9월 11일부터 관내 외식업소의 청결한 식사환경 조성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고성의 브랜드 온고지신을 활용한 일명 위생세트를 제작·배부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위생set(500개)는 위생앞치마, 위생모, 위생마스크 등으로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대표관광지 내 식당(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 고성맛집 등 행사장 주변 소재의 일정 면적 이상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배부했으며, 위생앞치마는 온고지신 캐릭터가 눈에 잘 띄도록 제작하여 우리 군과 공룡엑스포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 및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대비하여 열린민원과 담당직원과 소비자·공중위생감시원(7개반 14명)을 편성하여 관내 외식업소 및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30일에는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 영업신고를 한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하여 △위생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음식물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친절교육 등에 대해 최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행사장 및 주변 음식점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공룡 캐릭터(온고지신) 활용 앞치마 착용으로 인상깊은 외식서비스 제공 및 선진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 엑스포가 널리 홍보되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4년(‘23년 실적)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위생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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