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중구의회는 4일 제2차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일반안건은 상임위 보류 2건을 제외한 본회의 회부안 26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7,138억원(기정예산 대비 1.06% 증가)에서 불요불급하여 삭감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17개 사업 241,979천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번 회기중 대폭 삭감조정됐던 중구사랑상품권 관련 예산 가운데 일부는 의장 직권상정으로 발의된 수정안에 회부돼 231,450천원으로 편성이 최종 확정됐다. 수정안에는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220,000천원)을 포함해 상품권 상표 출원 및 등록 예산(1,200천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은규 의장은“백척간두에 서있는 중구의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단 하나의 절박한 일념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중구사랑상품권 예산안 일부를 조정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활발히 소통하며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선옥 의원, 오한숙 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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