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16회 푸른 뜰 체험행사 개최10월 2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농경문화 체험·전시 등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해 10월 26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제16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뜰 체험행사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과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통 민속놀이와 농경문화 체험 등 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시간 민속놀이 왕은 누구! 등의 이벤트와 사물놀이, 버블 공연, 가든 버스킹 등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내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촌체험 홍보부스’ 및 ‘청년농업인 프리마켓’에서 도내 우수한 농산물도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 중 유색 벼화병 만들기,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뱃지 만들기는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10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못한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류지홍 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농경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경문화 프로그램으로는 △ 맷돌로 두부콩 갈기 △ 홀테로 벼이삭 털기 △ 매통으로 벼 현미 만들기 △절구찧기 △ 다듬이 체험 △ 떡메치기 △ 누에고치 실뽑기 △ 지게지기 등 8종이 있으며, 민속놀이는 △ 투호 던지기 △ 말뚝이 떡먹이기 △ 고리 던지기 △ 알까기 놀이 △ 손팽이 치기 △ 굴렁쇠·제기차기 놀이 △ 어린이 팔씨름 한마당 등 7종, 체험행사는 △ 유색 벼화병 만들기 △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 뱃지 만들기 △ 찰흙 디자이너 △ 나는 농경문화 아나운서 △ 전통 형벌 도구 체험 △ 나무 줄타기 등 7종이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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