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금천구, 하반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관내 주요 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 중점 점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06:30]

금천구, 하반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관내 주요 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 중점 점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0 [06:30]

▲ 금천구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금천구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상반기 안전 점검에 이어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게시시설물 등 옥외광고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들여다보는 추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

점검 대상은 벽면에 설치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기둥에 설치된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의 허가를 받지 않거나 구에 신고되지 않은 광고물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옥외광고물이 발견되면 게시자 또는 관리자에게 보수 등 시정명령이 내려질 계획이다.

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57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46개 옥외광고물을 점검해 2건의 보수·보강 조치를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설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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