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면천역사알아보기

“면천읍성에서 열린 체험활동, 지역역사와 문화의 소중함 일깨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05:22]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면천역사알아보기

“면천읍성에서 열린 체험활동, 지역역사와 문화의 소중함 일깨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1 [05:22]

▲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면천역사알아보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지난 10월 9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알쓸신면(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면천역사)프로그램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알쓸신면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면천 역사 알아보기 스탬프 투어’와 ‘3.10 만세운동을 아시나요?’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은 면천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를 배웠다. 또한 충남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만세운동으로 평가받는 충남 당진 면천 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 운동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면천의 역사에 한발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가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며, "평소 몰랐던 면천의 유래와 이야기를 알게 되어 자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 부스를 찾은 한 주민은 "아이들이 이렇게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역사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소식은 홈페이지, 카카오채널 및 인스타, 페이스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