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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쯔진산-아틀라스 혜성 관측기념 이벤트 진행

0월 12일(토)~13일(일)까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09:06]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쯔진산-아틀라스 혜성 관측기념 이벤트 진행

0월 12일(토)~13일(일)까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1 [09:06]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쯔진산-아틀라스 혜성 관측기념 이벤트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8만년 만에 지구를 방문하는 쯔진산-아틀라스 혜성(C/2023 A3) 관측시기에 맞춰 12일과 13일 양 일간 혜성 사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쯔진산-아틀라스 혜성(C/2023 A3)은 태양으로부터 1.4만 광년(지구-태양 거리의 약 9만배) 거리에서 출발한 혜성으로 중국과 남아프리카 천문관측기지에서 발견되어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지구에 근접한 12일부터는 2등성 정도의 밝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난 1965년 이케야-세키 혜성 이후 가장 밝은 혜성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김해천문대는 오는 12일, 혜성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시기에 맞춰 고객혜성 사진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일 천문대 천체망원경 및 촬영장비를 통해 담아낸 혜성사진을 천체투영실 프로그램(가상, 우주영상)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담당자는 “10월 2~3주께 서쪽 저녁 하늘 위를 바라보면 혜성이 솟아오르게 되는데 천문대 옥상에 설치된 쌍안경을 통해 일반인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김해천문대도 현장상황에 따라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혜성 관측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천문대는 10월 저녁 `우리가족 천체사진작가`, `행성 관측회`, `가상우주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재개관한 천체전시실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바뀔 수 있어 사전확인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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