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산청군농협, 산청버스터미널 등에서 추진한 캠페인에서는 ‘나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 남기기’, ‘산이(관광캐릭터)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등 행사를 마련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 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한 옥외광고, 정신건강 관련 카드뉴스 및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피켓을 활용한 전통시장 및 길거리 캠페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 아동·청소년 교육 등도 추진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들을 마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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