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 작목인 콩의 생육 조사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는 매포읍 도곡리와 적성면 하원곡리 등 2개소 0.5ha 면적이며 6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2회 운영했다. 주기적으로 콩의 생육 상황(3.3㎡당 초장, 잎수, 개체 및 가지수, 꼬투리수, 알수 등) 및 병해충(검은뿌리썩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발생 여부를 정밀조사했다. 추가로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했다. 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는 10월까지 관찰포를 운영하며 조사 결과를 병해축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발생한 병해충에 관해 신속한 분석을 해 고품질 콩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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