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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소속 오철제(에프이), 부천 국제 브레이킹 챔피언십 우승

5:5 브레이킹 배틀 부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07:23]

도봉구청 소속 오철제(에프이), 부천 국제 브레이킹 챔피언십 우승

5:5 브레이킹 배틀 부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07:23]

▲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오철제(FE) 선수가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오철제(FE) 선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9회 부천 국제 브레이킹 챔피언십' 5:5 브레이킹 배틀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오철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역동적인 동작(퍼포먼스)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고난이도 동작들은 심판진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 선수는 “늘 아낌없는 지원과 든든한 응원을 해주는 도봉구에게 감사하다”며,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열리게 될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대회는 브레이킹 배틀 중 지난 파리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열린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국내 선수들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어 브레이킹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오 선수는 당당히 최종 우승을 하며 국내 최강자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관계자 A씨는 “지난해 9월 오철제 선수가 도봉구청에 입단한 후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 아래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듯하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단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해 9월 1일 전국 최초로 창단된 브레이킹 실업팀이다. 창단 이래 팀 소속 선수들이 유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중 김홍열(홍텐)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 중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 본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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