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전국 최초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모델 구축...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청소년 수련관 선도시설로 자기매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07:13]

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전국 최초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모델 구축...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청소년 수련관 선도시설로 자기매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4 [07:13]

▲ 비비힐 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마련된 축제이다.

10월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팝드론 대전’,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로블록스 미션’, ‘XR액션플로어’,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VR아티스트 염동균),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같이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강사: 경희대 김상균 교수)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하였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 디지털 드로잉, 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 야광봉댄스, 가면무도회, 사일런트 책멍(야외도서관)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하였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에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 함양과 더불어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서초‧방배아트유스센터’를 각각 ▲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대형 실감미디어, 스마트 정신건강기기,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크로마키스튜디오 등 스마트기술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 스마트유스센터 모델을 구축하여 전국 170여개 기관에서 스마트 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뮤직룸, 무비룸, 틴스페이스(공연장) 등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특화시설을 구비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예술, 창작분야 72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시기획, 미디어드로잉, 캐릭터 제작, 명화 도슨트수업 등 다채롭고 신선한 청소년형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