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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 배후마을 800여 어르신에 건강 밀키트 제공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09:38]

김해 진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 배후마을 800여 어르신에 건강 밀키트 제공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09:38]

▲ 김해 진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 배후마을 800여 어르신에 건강 밀키트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은 면 소재지에서 떨어진 배후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서비스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꾸러미는 배후마을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김해대학교,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 개발한 건강 밀키트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번에 건강 밀키트는 35개 배후마을에 거주하는 875명에게 전달됐다.

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식사 편의를 위해 서비스꾸러미 전달을 2023년부터 시작해 올 상반기에 35개 마을, 464명에게 전달했다.

서비스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정양호 협동조합 이사장은 “진례면 배후마을 서비스꾸러미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시는 김해시, 카페공감협동조합,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례면 어디에서든 양질의 문화복지돌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보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김해시 건설과장은 “우리 시는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365생활권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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