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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1:28]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11:28]

▲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평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가 ‘찾아가는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문화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의 올해 민관 협력 지역복지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으로 선정됐다.

참여자인 지역 내 다문화가정 70명(35명씩 2개 조 편성)은 인천탁주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의 역사 박물관 관람과 함께 첫째 날은 막걸리 빚기, 둘째 날은 술지게미 비누만들기를 체험했다.

김경진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욕구가 높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평구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성 평등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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