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각로 정기수선 진행

정기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 도모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29]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각로 정기수선 진행

정기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 도모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16:29]

▲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각로 정기수선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 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소각로 정기수선 및 노후설비 교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사전에 방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소각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정기수선 및 설비 교체 대상은 2호기(90톤/일)다. 예산 2억7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소각로는 총 2대를 운영 중이다. 1호기(90톤/일)는 지난 4월에 정기수선을 마쳤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10년 이상 노후된 폐열보일러 순환펌프, 각종 배관 및 밸브 등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소각설비들을 교체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하수 슬러지 소각량을 늘리고 기계 수명을 연장해 하수슬러지 위탁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수선을 통해 더 효율적인 소각로 운영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