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정경남 교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점화주자 참가

국내 최초 군인 출신 항공정비 대한민국 명장 자격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42]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정경남 교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점화주자 참가

국내 최초 군인 출신 항공정비 대한민국 명장 자격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16:42]

▲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정경남 교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점화주자 참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정경남 교수가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점화주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남 교수는 11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공식행사 중 성화 점화 순서에 두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정 교수는 국내 최초 군인 출신 항공정비분야 대한민국 명장 자격으로 경남 항공산업분야를 대표해 성화봉송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성화 점화 행사에는 정경남 교수 외에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경남 고성 출신 엄홍길 산악인,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체조 평행봉 은메달리스트 유원철 선수, FIFA U-17 여자 월드컵 득점왕 여민지 선수, 진주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이 함께 점화 주자로 참가했다.

정경남 교수는 성화 점화 행사를 마친 후 “경남 항공정비분야를 대표해서 전국 체전 성화주자로 참여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랜 기간 항공정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경남 교수는 2017년 4월 공군에서 전역했다. 2년간 아론비행선박산업㈜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 3월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신설과 함께 교수로 임용돼 5년 동안 후학 양성에 힘써 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