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본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 소비량을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어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저소득 4,942가구에 LED조명을 제공했다. 올해는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총 144가구에 LED조명 784개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동주민센터 추천과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9월 교체 공사를 시작, 이달 초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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