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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4개 세부 추진 방향,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 도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6:42]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4개 세부 추진 방향,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 도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06:42]

▲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환중 부구청장 및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출된 연구 결과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대한 부서 간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구는 오는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에 필요한 조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앞서서는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 8월 ‘아동‧청소년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아동의 참여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하는 아동참여도시 ▲활력가득 아동기회도시 ▲안전우선 아동안전도시 ▲쑥쑥성장 아동건강도시 등 4개 세부 추진 방향과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을 도출했다.

도출된 결과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5~2028)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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