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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시 성평등 향상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토론회 열어

10월 24일,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8:48]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시 성평등 향상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토론회 열어

10월 24일,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08:48]

▲ ,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인천시 성평등 향상을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공동주최하며, 대시민,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인천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여성, 가족, 성평등 관련 현안을 중점으로 이어왔다.

최근 딥페이크 범죄 급증에 따른 방안 중 하나로 피해자와 가해자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가 높아지고, 산업과 노동 분야에서도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직업별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등 성인지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성별에 따른 사회구조적 불균형을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성평등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 이번 토론회에는 우리나라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이 기조 발표를 맡고, 정현지 성주류화 전략부장이 주제 발표를 담당하며,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과 박판순 의원이 축사와 토론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 지역 시민들이 마주하는 성별 불평등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마주하는 사회적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성평등 정책 개발에 근거가 되는 데이터 활용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인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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