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미신(미술의 신) 무릉 3리에서 벽화 활동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9:19]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미신(미술의 신) 무릉 3리에서 벽화 활동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09:19]

▲ 벽화활동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의 소속동아리인 미신(미술의 신) 청소년 5명이 지난 2일 무릉3리 마을회관 옆 컨테이너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전에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끼리 모여 회의를 통해 주제, 시안, 그림에 맞는 색상 등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사전과정을 거쳐 시안을 확정했다.

9월 27일 1차 작업을 통하여 컨테이너 바탕을 칠했고 10월 1일 최종적으로 함께 허전했던 컨테이너를 채워 완성했다.

우천 예보가 있어 습한 날씨에 작업하느라 지치고 힘들었지만, 완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림이라는 재능으로 예쁜 공간 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긴 시간 동안 밖에서 활동하는 힘든 봉사지만 특별한 체험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벽화활동을 추진한 청소년 동아리 “미술의 신” 회장 홍슬아 학생은 “컨테이너를 동아리원들과 힘을 합쳐 도안대로 색을 채우는 활동이 너무 의미가 있었고 한 명이라도 포기하는 부원이 없어서 좋았다.”라며 활동에 만족해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동아리의 단합과 친밀감이 더 생겼고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발휘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기대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