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불시 심야 점검 나서

수능 앞두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 예방코자 실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9:40]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불시 심야 점검 나서

수능 앞두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 예방코자 실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0/15 [09:40]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원·교습소 등의 교습 시간 위반에 대한 불시 심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건강과 수면권을 보장하고, 심야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팀장과 주무관을 2인 1조로 한 점검단을 꾸려 불시에 학원 현장을 점검한다.

이들은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초·중학생은 오후 10시까지, 고등학생은 오후 11시까지로 규정된 교습 시간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사교육이 건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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