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밀양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김춘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해 62경기가 치러졌으며, 전국 축구 유망주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올해 경기는 U-9(3학년) 16팀, U-10(4학년) 16팀, U-12(6학년) 8팀의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U-9에서 우승은 김해FC(최우수선수 윤준범), 준우승은 구미비산초, 공동 3위는 양산유나이티드, 대전중앙FC가 차지했다. U-10에서 우승은 양산유나이티드(최우수선수 도예준), 준우승은 구미비산초, 공동 3위는 서울신답FC와 대구FC에게 돌아갔고, U-12에서는 우승은 진해드림FC, 준우승은 기장GN FC, 공동 3위는 구미리스펙트와 SUFC가 수상했다. 안병구 시장은“한국축구의 위상이 예전보다 높아진 밑바탕에는 유소년 축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밀양시는 유소년 축구대회 활성화 및 좋은 대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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