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 행정처분 사업장, 민원 발생사업장 15개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기업의 환경실무자를 환경기술지원 전문요원으로 위촉하고 대상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진단 후 적정 관리 방법 지도 등 기술적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규제 중심 단속에서 벗어나 대상 사업장에 대해 신고 및 허가 사항에 따른 관련법 안내, 운영일지 작성 방법 및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교육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통해 시설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이 한층 높아져 관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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