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실시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 센터,대성동고분군 등 주요 현장 점검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66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지난 21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의원,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주요 사업내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 및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 등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사업 및 인력현황, 외국인 이용현황, 특성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김해를 비롯한 부산․경남 동부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체류지원을 위해 모국어 상담 및 다양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폭우로 서쪽 일부가 붕괴된 대성동고분군을 찾아 폭우 피해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서쪽 사면 약 96㎡가 붕괴됐다. 김해시는 붕괴 직후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임시 보호조치를 한 상태이다. 최정헌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문화재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산업위원회는 오는 23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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