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아시아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WT G-2)에서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은 △김수림(-46kg급), △김은빈(-62kg급), △신정은(-73kg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서희(-67kg)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김수림 선수는 대회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로 선정되어 대회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수림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Pradinda Puspa Rinjani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3 대 1, 2라운드 5 대 1로 점수 차이를 내며 2: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병환 성주군수님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여자 태권도 실업팀이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을 한 만큼 성주군 태권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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